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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북이면 소각시설 주민 발암 원인 추가보완 조사
환경부, 올해 9월부터 5년간 연차별 추진키로
 
한상덕 기자 기사입력  2021/07/21 [10:09]

(이그린뉴스=한상덕 기자) 카드뮴 등 유해물질로 인한 암 발생 등으로 문제가 된 청주 북이면 소각시설에 의한 주민 건강영향에 대한 추가보완 조사가 앞으로 5년간 추진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충북 청주시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 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에 대한 추가보완 조사를 올해 9월부터 5년간 연차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조사는 충북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2019년 12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실시한 첫 조사에서 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암 발생 등 주민건강 피해의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환경부는 이번 추가조사에서 선행조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소각시설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폐광산 등 다양한 영향 요인을 다각도로 조사할 계획이다.

 

우선, 조사 대상 오염원을 확대하여 선행조사에서 주민 생체(소변) 중 높게 나타난 유해물질(카드뮴,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의 원인 등을 규명한다.

 

또한, 2018년부터 5년간의 암 발생 자료를 통해 북이면 지역의 소각장 소각용량이 급격히 증가한 2007년 이후 10년간 소각시설이 주민 건강에 미쳤을 영향을 분석한다.

 

아울러, 향후 5년간 북이면 소재 소각장 및 주요 대기배출시설의 유해물질 배출 특성과 대기 및 토양 중의 유해물질 현황도 지속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이번 추가조사에는 관련기관(국립환경과학원, 청주시 등)과 주민대표, 지역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민관합동환경개선협의체를 구성하여 조사 설계부터 참여하는 등 조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추가조사는 환경피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조사 대상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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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21 [10:09]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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