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뉴스 = 박수정 기자) 기후 위기로 인한 환경재앙이 잦아지면서 사회단체와 중소기업간 산업안전기자재 공동 연구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사)한국안전총연맹은 (주)미래와 산업안전 기자재 공동 연구개발을 착수 한데 이어 이번에는 (주)에코산업개발과 같은 산업안전기자재 분야 공동연구개발 MOA를 체결했다.

기후 위기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 대응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주)에코산업개발은 안전성이 우수한 자연친화적 사면보강용 식생토낭과 토목보강용 결속재 개발로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에코산업개발 윤윤종 대표는 “급변하는 기후위기를 맞아, 콘크리트 구조물을 대신 자연 친화적 시공법으로 이산화탄소발생 억제와 탄소흡수원을 확충,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산업안전기자재 분야에도 연구개발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했다.

(사)한국안전총연맹 유상학 이사장은 “앞으로 더 복잡한 사회 환경속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다양한 국민안전교육도 적극 실시할 것이다”라며, 국민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로써 (사)한국안전총연맹은 소방안전기자재 개발 추진에 이어 각종 재난 대응 안전기자재 개발에 민간주도형 거점 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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