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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보전임지 환경훼손 심각
남양주시청 · 시행자 짜 맞추기 의혹
 
안일만 기자 기사입력  2018/01/18 [14:41]

경기도 남양주시의 천마산 군립공원 북쪽 자락이 휴양림을 개발한다는 명분으로 행정 절차가 무시된채 마구 훼손되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잣나무 군락지의 나무를 자르게 하고,이를 계기로 도로를 확장하고, 연못 등의 불법시설물을 설치 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이를놓고 행정관청과 개발자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천마산 북쪽 자락입니다. 입구엔 휴양림 허가를 알리는 팬말이 붙어 있습니다. 이곳은 얼마전만 해도 잣나무군락지였지만 지금은 흔적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한다며 이 일대의 잣나무를 거의 모두 벌채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정수 남양주시 산림녹지과장)

그러니까 30% 이상이어야 베어낼 수 있는 나무를 발병률 20%에 반복적 발생을 추가해 벌채를 했다는 애깁니다. 결국 10개 나무 중 악성종양에 걸린 나무 2개만 솎아내면 되는 것을 송두리째 베어내도록 한 것입니다.

-브릿지 안일만

“소나무재선충병으로 5천주이상의 잣나무를 잘라낸 바로 인근지역입니다. 여기에 있는 잣나무도 재선충병에 걸려 있습니다. 그 옆에는 조경용 소나무가 심어져 있지만 재선충병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조경용으로 대체해 심어놓은 소나무 두 그루는 벌써 고사했습니다. 게다가 계곡의 건설한 연못은 허가 면적을 두배가까이 초과하는 불법으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이런 불법은 원상복구해야 하지만 행정관청과 개발자는 추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개발자)

이 연못은 애시당초 불이 났을 때 소방수로 사용할목으로 허가해 주었다지만 분수대와 인공폭포 등 주변의 치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여기에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지하수 개발도 한창입니다. 더욱이 작업용 도로로 사용하게한 농노 등은 6.7미터 자동차 도로로 바뀌고 있습니다. 산 위쪽 휴양시설 허가지역까지 연결될 수 있는 도로를 새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 훼손 면적만 만평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정확한 훼손면적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차량통행과 산림훼손에 의한 사전환경성 검토 대상은 아닌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담당공무원은 작업도로의 일부는 인정하되 일부는 원상복구를 하겠다는 뒷북행정을 펴고 있습니다.

-인터뷰( 담당공무원)

애고.소나무 재선충 병을 구실로 잣나무 군락지를 없앤후 그 자리에 관상용 소나무와 연못을 만들고 도로를 확장하면서 정상적인 행정 절차를 무시한채 불법까지 저질러가며 주변을 치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천마산 자락의 보조임지와 산림 훼손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그린뉴스 안일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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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8 [14:41]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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