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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서 발암물질 총트리할로메탄 검출,"빙산의 일각"
청녹,비스페놀A 수질검사항목 제외 "수돗물오염 대란 복병"
 
안일만 기자 기사입력  2019/07/09 [09:10]

 

 

연중기획/ 먹는물 적신호(이그린뉴스= 안일만 대기자) 붉은 수돗물 오염에 이어 이번에는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이 기준치 이상 다량으로 검출되면서 국민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

 

환경부 안심지원단은 지난 1일 인천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학교 162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3곳에서 발암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이 기준치 이상 나왔다고 밝혔다.

'총트리할로메탄'은 수돗물 정수과정에서 투입되는 염소가 물 속의 유기물 등과 반응해 생성되는 소독부산물이다.

 

하지만 수돗물에서 이런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총트리할로메탄은 그나마 수질검사항목에 포함돼 있어 기준치의 초과 여부를 알수 있지만  동급수관과 에폭시코팅을 한 강관에 함유돼 있는 치사율이 높은 독극물 청녹과  비스페놀A(이하 BPA)는 검사항목에 아예 빠져 있어 체내에 잔류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미국 화학협회가 아시아 사람의 머리카락을 시료로 비스페놀A 체내 잔류치를 검사한 결과 한국사람의 BPA농도가 쿠웨이트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적이다.

 

이런 사실을 아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우리나라의 수돗물 음용을 기피할 정도다. 

 

하지만 환경부는 이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동관의 청녹과 에폭시 급수관의 BPA에 대해 수질검사 항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질검사 한번 하지 않은채 방치하고 있다.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국민들은 청녹과 BPA가 함유된 이런 유해성 오염수 수돗물을 생활용수와 음용수로 사용하면서 암 등의 각종 중병으로 조기사망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

 

청녹과  BPA로 오염된 수돗물 음용에 의한 국민의 건강영향조사가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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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9 [09:10]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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