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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 확산 "돼지고기 경매가 30% 급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장기화 할 경우 소비자가 급 상승 예상
 
안일만 기자 기사입력  2019/09/18 [08:58]

 [속보] 경기 파주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국내 첫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에 이어 연천으로 확산된 가운데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도축장의 경매가가 급등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어제 전국 도축시장의 국내 돼지고기 경매가격은 평소보다 30% 가량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농가의 전국 돼지 이동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로 일시 정지되면서 도축물량이 30%가까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도축물량이 감소한 어제(17일)하루 전국 12개 주요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고기 평균 경매가는 1킬로그램당 5천838원으로 전날보다 30%가까이 급등했다.


특히, 안양, 인천 등 수도권 도매시장은 킬로그램당 경매가격이 6천 원을 넘어섰고 충북 음성의 경우 6천6백 원으로 최근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로 거래된 돼지고기는 중간 도매상을 거쳐 보통 하루 뒤 쯤 대형마트나 정육점 등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이같은 경매가 인상은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조기차단에 실패한 중국의 경우 1억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되면서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50%이상 급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6천여 양돈농가의 돼지사육두수는 1천100만 마리로 국내 소비량의 70%를 충당하고 있어 중국처럼 아프리카열병조기차단에 실패할 경우 돼지고기의 소비자가격 폭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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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8 [08:58]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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