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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감염 멧돼지 216마리로 증가 , 광역울타리 뚫려 "초 비상"
정부, ASF 감염 확산 방지에 안간힘 "제2의 DMZ 철책선 구축"
 
안일만 기자 기사입력  2020/02/15 [17:30]
 

 

ASF 감염멧돼지수가 216 마리로 급증한 가운데 접경지역 광역울타리 밖에서 감염된 멧돼지가 발견되자 현장 실사가 시작되는 등 ASF 감염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부장")은은 최근 화천군 광역울타리 밖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됨에 따라 2.14일 현장을 찾아 광역울타리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지자체와 방역 대책을 논의하였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돼 폐사한 야생멧돼지 개체는 14일 현재 199마리로 화천이 73마리로 감염개체가 가장 많고 그다음은 연천 65 파주 57마리 등 모두 216 마리로 늘어났다.  

 

지난 2월 7일 광역울타리 밖인 화천군 간동면의 살아있는 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이후 폐사체에서도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2.10일 중수본은 화천-소양강-인제 구간을 연결하는 3단계 광역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야생멧돼지 관리를 위한 추가 대책을 발표하였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화천군의 기존 광역울타리 설치현장과 자연경계 구간의 보완사항, 3단계 광역울타리 설치 장소 등 야생멧돼지 관리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우선 춘천시 신북읍의 소양감댐 인근의 3단계 광역울타리 설치 장소를 방문하여 환경부에 신속한 설치를 당부하였다.

 

환경부는 늦어도 2월 22일까지 3단계 광역울타리 설치를 완료키로 하였다. 

 

다음으로 화천읍 대이리에서 1단계 광역울타리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자연경계 안에 위치한 마을로 멧돼지가 침입하지 않도록 마을 뒤쪽으로 우회하는 울타리를 설치하여 보완토록 하였다.

 

환경부는 지형지물을 활용한 자연경계 구간 보강 공사를 이달 16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놓고 제 2의 DMZ 철책선 설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장점검 후 화천군청 상황실에서 환경부, 국방부, 국무조정실, 국방부, 강원도청, 경기도청, 화천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화천군청 상황실에서 기관별 방역 추진 상황과 대책을 논의하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농장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실시 중인 경기·강원 북부 권역(339호)은 현 수준을 앞으로도 유지한다. 

 

특히 화천군의 멧돼지 검출지역 반경 10km 내 6농가에 대해서는 중앙점검반 점검과 농장주변 환경시료 검사를 주 1회 실시하고, 기피제를 기존의 2배 이상 설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경기·강원남부 권역(22개 시·군, 968개 농가)은 강화된 방역조치에 대한 점검과 예찰을 한층 더 강화한다. 

 

지자체 아프리카돼지열병 담당관이 이달 21일까지 양돈농장의 방역실태를 1차 지도·점검하고, 3월부터는 중앙점검반(농식품부 관계관)이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전화예찰 주기도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하여 농장 주변 멧돼지 출몰 여부, 의심증상 발견 여부 등을 확인한다. 

 

경기·강원북부 14개 시군과 인접한 남양주·가평·춘천·홍천·양양 5개 시군(57개 농장)은 농식품부와 검역본부, 지자체 합동점검반이 울타리 설치, 생석회 도포 등 방역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이후 지자체에서 매주 점검한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지자체에 엽사와 수색대, 멧돼지 폐사체 발견자를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에서 울타리 설치, 손씻기, 장화 갈아신기, 입산금지 등 방역수칙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필요한 점검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방부에도 민통선과 DMZ 통문을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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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5 [17:30]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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