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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수돗물 누수 전국 최고 "누수율 약 60%"
'한국수자원공사 제주지사 서귀포수도센터' 개소
 
안일만 기자 기사입력  2020/06/25 [10:18]

 

▲  제주 서귀포시

(이그린뉴스=안일만 대기자) 노후상수도관의 오랜 방치로 땅밑으로 새는 물 누수율이 60%에 가까운 제주 서귀포시의 노후상수관 교체사업이 뒤늦게 본격 추진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서귀포시의 유수율은 2018년 기준 전국 평균인 84.9%에 비해 46.2%에 불과해 땅밑으로 새는 물, 누수량이 하루 20만8천 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제주도 남부 지역의 이런 수돗물 누수 문제를 개선한다며 6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유포리아지식산업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제주지사 서귀포수도센터'를 오픈했다.  

 

서귀포수도센터는 제주도 서귀포시 지역의 물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 단위 중 동(洞) 지역의 유수율을 7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누수 관리,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체계 전반을 정비하는 유수율 제고사업에 들어갔다.

 

이 사업이 끝나면 누수율이 낮아져 연간 물 공급량 약 4,700만 톤을 아껴 602억 원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수자원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국에서 노후상수도관의 부실한 관리로 땅밑으로 새고 있는 수돗물의 양은 1년에 6억6천5백만 톤  6,000억 원에 이른다는 것이 환경부의 공식 집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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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5 [10:18]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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