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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친환경자동차 133만대 보급 확대 "20조3천억 원 투입"
 
안일만 기자 기사입력  2020/07/23 [19:25]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와 수소차 20만대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충전소 4.5만기와 수소충전소 450기를 확충하는 등 친환경미래 모빌리티 부문에 모두 20조 3천억 원이 투입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그린뉴딜 주관부처로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이같은 과감한 자동차 부문의 녹색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15.1만명 녹색 일자리 창출(~2025년)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우선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는 113만대(승용+버스+화물 등 누적)를 보급하고, 충전 기반시설(인프라)은 4.5만기(급속충전기 1.5만기, 완속충전기 3만기, 누적)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조금 지원시한을 최대 2025년까지 연장하고 지원물량을 대폭 확대하며, 세제 혜택 연장과 함께 충전요금 부과체계 개선 등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전시·체험 시설을 복합적으로 갖춘 명소(랜드마크)형 충전소 4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와 함께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2025년까지 113만대 보급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국산 전기자동차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의 성능, 부품 개선 등에 대한 기술개발(R&D) 사업 등에 약 1,300억원 지원하기로 했다. 

 

수소차는 전기차 대비 긴 주행거리, 짧은 충전시간, 경량화 등의 강점을 살려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중·대형 스포츠실용차량(SUV) 중심의 승용차와 함께, 중·장거리 버스, 중·대형 화물차 등으로 보급 차종을 늘려 2025년까지 20만대(승용+버스+화물 등, 누적)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버스는 올해 시내버스 양산·보급을 시작으로, 차량 특성에 맞게 중·장거리 버스까지 확대하여 2025년까지 4천 대를 보급한다.

 

중·대형 화물차는 지난 5월 정부·제작사·물류사 간 체결된 협약을 근거로 내년부터 수도권-충청권 내에서 시범사업(5대) 후 2025년까지 총 645대를 보급한다.

 

사업용 수소차에 대해서는 연료보조금을 지급하여 운행 경제성을 높이고, 차량 수요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수소버스 기준 약 3,500원/kg 수준으로, 향후 수소가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며, 2021년 수소버스를 시작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차 구매 거부 요인중 하나인 충전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도 박차를 가해 2025년까지 450기(누적)를 구축한다.

 

그간 수소충전소 안전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지역주민 반대에 부딪혀 일부 지역에서 수소충전소 구축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수소충전소 설치가 용이한 공공부지를 확보하고, 관계부처·지자체·사업자 등과 정책협의회를 운영하여 문제를 즉시 발굴·해결하여 신속히 구축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석연료로부터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포집하여 활용하는 '블루(Blue) 수소충전소'와 바이오가스, 재생에너지를 통해 수소를 생산하여 온실가스가 발생되지 않는 '그린(Green) 수소충전소'를 중점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 퇴출을 가속화하고, 친환경(액화석유가스 전환, 매연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으로의 전환을 확대하여 2024년까지 노후 경유차의 제로화(저공해화 미조치 차량 제로화)를 추진한다.

 

2005년 이전 제작기준으로 생산된 노후 경유차는 올해 6월말 기준 전국에 약 184만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152만대가 저공해 조치가 필요한 차량이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노후 경유차 116만대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을, 31.5만대에 대해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하여 저공해화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전환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내년부터 2025년까지 생계형 차량인 1톤 트럭 13.5만대와 어린이 통학차량 8.8만대를 지원한다.

 

이와 같은 지원 사항은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0-2024)'과 대비하여 한층 더 강화된 것이다.

 

환경부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총 20조 3천억 원(지방비 포함)을 집중 투자하여 약 15.1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동차 부문의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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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23 [19:25]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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