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배너
전체기사
현장고발   환경정보   환경산업   환경정책   취재현장 로그인 회원가입
에코파일
현장고발
환경정보
환경산업
환경정책
취재현장
인사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보호정책
광고/제휴 안내
창간 축하
기사제보
에코파일 > 취재현장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은 반쪽짜리 "옥내 노후 급수관 관리 엉망"
환경부, 생물체 유입ㆍ유출 5중 차단 조치 인공지능 정수장 도입 등 추진
 
안일만 기자 기사입력  2020/09/04 [10:30]

 

 

(이그린뉴스 = 안일만 대기자) 환경부가 해마다 발생하는 수돗물 오염 대란을 차단한다며 생물체 유입ㆍ유출 5중 차단 조치와 인공지능 정수장 도입 등 수돗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이를 놓고 이빨 빠진 반쪽짜리 종합대책이라는 논란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맑은물 공급을 위해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각 가정에 설치된 30 - 40년된 옥내 노후 급수관에 대한 교체 등 근본적인 대책이 아예 빠져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본격 추진할 이번 종합대책은 9월 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1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 7월 발생한 인천 수돗물 유충 사고에 대한 '합동정밀조사단'의 조사결과와 제안사항, 전국 484개 정수장에 대한 일제 점검결과를 비롯해 지자체,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마련했다고 한다.

 

정수장 시설의 개선과 정수장 운영관리 강화, 정수장 운영인력의 전문성 강화, 대국민 소통강화 등 4대 전략과 16개 중점 추진과제가 핵심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2022년까지 1,114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시설개선위해 생물체 유입·유출 5중 차단 조치을 하고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을 도입하는데 한국형 수도시설 위생관리 인증제까지 도입 추진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정수장 운영관리를 강화해 2021년부터 맛·냄새 항목과 같이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한 수돗물 안심기준으로 '이물질' 항목을 수질 관리항목으로 도입하고, 수도사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정수장 위생관리 기준을 구체화한다. 

 

 

이물질까지 이처럼 수질관리 항목에 넣으면서 옥내급수관 노후화로 청동관에서 생성, 배출되는 독극물 "청녹"과 에폭시코팅 급수관에 함유돼 배출되는 "비스페놀A"는 수질관리항목에 아예 빠져 있다.

 

세변째는 정수장 운영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도시설 규모별 최소 운영인력 배치기준을 마련해 관리능력이 부족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기관 위탁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환경부 물통합정책 정책부서 공직자는 비전문가인 일반 행정직이 배치되는데다 잦은 인사로 물관리 정책의 일관성이 전혀 없어 아쉬운 대목이다.

 

옥내 수돗물 수질검사가 오염된 정체수를 흘려보낸 깨끗한 수돗물을 받아 이뤄지는 것도 비전문가로 구성된 환경부 물통합정책 부서 공직자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최소 6시간 정체수 수질검사로 전환한다는 말은 언급조차 없다.

 

 

 

신진수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이번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수돗물 위생관리의 전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옥내 노후급수관 관리 방치로 수돗물 수질관리에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녹"과 "비스페놀A"의 수질관리항목 포함 등에 대한 확실한 처방 없이는 환경부가 이번에 내 놓은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0/09/04 [10:30]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관련기사목록
[수돗물]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은 반쪽짜리 "옥내 노후 급수관 관리 엉망" 안일만 기자 2020/09/04/
[수돗물] 수돗물 유충 대란 전국 확산"수도배관 관리 부실탓" 안일만 기자 2020/07/21/
[수돗물] 환경부 옥내 동급수관 청녹 방치 언제까지 "조기사망 우려" 안일만 기자 2020/07/07/
[수돗물]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예고 '수도법 하위법령 입법예고' 안일만 기자 2020/06/19/
[수돗물] 수돗물 안심검사제 엉터리 "적합판정 신뢰도에 먹구름" 안일만 기자 2020/03/05/
[수돗물] 빗나간 수돗물 관리 정책 "유역수도지원센터 신설 운영" 안일만 기자 2020/01/22/
[수돗물] 환경부, 급수관 종합대책 발표는 말뿐 "대란 예고" 안일만 기자 2019/11/21/
[수돗물] 수돗물의 청녹 외면하는 환경부, "책임 물어야" 안일만 기자 2019/10/13/
[수돗물] 환경부 수돗물 종합대책 오리무중 "국민 불안 키워" 안일만 기자 2019/10/07/
[수돗물] 수돗물도 못지키는 환경부, 종합대책 마련 예고 "뒷북행정" 안일만 기자 2019/09/11/
[수돗물] 인천시 수돗물 안정화 단계 확인 발표 "불투명한 수질검사 " 안일만 기자 2019/07/17/
[수돗물] 수돗물의 불신 언제까지? "불신의 벽 첩첩 산중" 안일만 기자 2019/02/19/
[수돗물] 수돗물 공급량은 증가, 새는 물은 그대로 6,130억 원 안일만 기자 2019/01/31/
[수돗물] 천만가구 동·급수관, 수돗물오염 심각 "대란예고" 안일만 기자 2018/02/12/
[수돗물] 남양주시, '수돗물 평가위원회' 개최 김영근 기자 2018/02/01/
[수돗물] 수돗물 흙냄새 물질 생성 유전자 확인 안일만 기자 2017/11/28/
[수돗물] 환경부,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 본격 시행 안일만 기자 2017/09/14/
[수돗물] 환경부, 수돗물 유해성 전수조사는 언제? 안일만 기자 2017/09/08/
[수돗물] 상수도 보급률 상승↑, 땅에 새는 물 6천억 원 넘어 안일만 기자 2016/03/11/
[수돗물] 환경부, "수돗물 먹기 캠페인" 또 도전 안일만 기자 2015/12/21/

포토뉴스
주간베스트 TOP10
  인사말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보호정책광고/제휴 안내창간 축하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주)이그린뉴스(신문사업 .인터넷신문사업)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41길 152 발행인·편집인:안일만 청소년보호책임자:김기석 ☎02)786-0571 FAX:02)786-0573 등록일:2013.7.5 등록번호:서울.아02721 사업자등록번호:110-86-06528 게재된 제휴기사 및 외부 칼럼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13(주)이그린뉴스.All rights reserved.
Contactwith:ilman@egre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