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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구 숲빌리지 인근 도심 임야 건축허가 전 마구 훼손
시민 단체‧주민, 동구청 사업자 유착 의혹 제기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에 초미 관심
 
김일영 기자 기사입력  2021/01/22 [11:20]

(이그린뉴스 = 김일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도심의 한 자연 산림이 택지 개발의 짜 맞추기식 편법 허가 남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소나무 등 수목이 송두리째 잘려 나가고 임야의 수림이 마구 훼손된 채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이 훼손 현장은 고양시 풍동 숲빌리지 인근 식사동 833-27, 28번지 일대 임야 3,000여 평방미터 규모다.

 

고양시 동구청은 지난해 9월 이 임야에 지하 1층에 지상 2층, 연 건축면적 1,984평방미터 규모의 실내 체육시설을 건축한다며 한 사업주가 신청한 임야 3,000여 평방미터의 택지 용도 변경을 속행하고 있다. 

 

그런데 개발행위 허가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산림을 선 훼손해 버려 동구청이 보존해야 할 산림훼손을 돕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고양시가 주관하는 도시계획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개발행위 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취재결과 동구청이 개발 행위 심의에 앞서 문화유산 발굴 허가를 빌미로 산림 훼손 선 허가를 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놓고 한 시민단체(사단법인 파란하늘)와 주민들은 고양시 숲빌리지 인근 도심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보존해야 할 임야의 자연숲이 마구 훼손돼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개발행위자와 사업자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섰다.

 

 

개발행위의 최종 결정을 놓고 고양시 도시계획 위원회의 유일한 도심 임야의 택지 개발 심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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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2 [11:20]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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