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뉴스=김일영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상위 처종 노후 산업단지(착공 후 20년 경과 및 최근 5년 이내 화재 발생 업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노후 산업단지에서 크고 작은 화재 발생과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으며, 위험물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의 경각심 고취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자체점검 이행실태 점검 ▲무허가 위험물 사용여부 및 위험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무허가 건축물 등 불법행위 여부 확인 ▲소방·건축·전기·가스 등이 포함된 종합적 화재안전진단 유도 ▲겨울철 화재 예방 위한 안전컨설팅 등이 있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산업단지는 노후화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연소 확대 우려가 높고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노후 공장에 대해 빈틈 없는 안전관리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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