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뉴스 = 박수정 기자) 제22대 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연합은 최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변창구)는 전국 22개 사이버대학 총학생회 연합조직인 대한민국 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연합(이하 한사련) 제22대 의장 이·취임식 및 발대식 행사를 지난 9일 경희사이버대학교 대전·충청학습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한사련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제22대 의장에 경희사이버대학교 전 총학생회장 손기석 학우(한방건강관리학과)를 선출하고 제22대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 한사련 제22대 의장 이·취임식 및 발대식

한사련은 “21세기 디지털사회에서 신뢰받는 리더”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출범했으며 2007년 9월 국회에서 ‘고등교육법‘이 개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또한 사이버대 관련 법 개정을 위한 지지 서명 운동 및 촉구, 세미나 개최 및 결의대회,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면담, 상임위원회 출석, 한국원격대학 협의회장 예방 및 회원대학교 교직원 직무연수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체육대회, 송년행사, 신년하례회 및 워크숍, 한마음 연합 등반대회 등을 통한 상호 우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한사련의 제22대 손기석 의장은 활동 선언문을 통해 “온·오프대학 간 제도적 불균형이 여전히 큰 이슈로 존재한다. 온라인대학에서도 오프라인대학과 무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교육부와 대통령실, 규제개혁위원회 등 정부 7개 부처 및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사이버대학의 불평등한 처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며 “학생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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