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뉴스=안일만 대기자) 환경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2024년 주제로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정했다고 밝혔다.  

과연 우리가 음용수로 사용하는 수돗물과 먹는샘물, 정수기 물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일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이그린뉴스는 그동안 취재를 통해 본 음용수로 사용하는 수돗물, 정수기물, 먹는샘물의 수질을 평가해보았다.

수돗물의 경우 몸에 적합하지 않은 죽은물 산성수에 불과하다는 것이 취재에서 확인됐다. 이때문에 체질도 산성화되면서 인체내 면역력 약화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식수원 보호에 실패하면서 식수원에 함유된 질소, 인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을 걸러내기 위해 정수장마다 고도막여과처리시설을 설치하면서 필수영양소 미네랄도 다 빠져나가고 정수전의 약알칼리수는 산성수 죽은 물로 바뀌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옥내급수관의 부실 관리로 녹물 등 이물질 때문에 정수기를 설치해 사용하는 가구가 많지만 정수기 상당수가 삼투압방식이여서 이런 정수기는 죽은물 산성수 제조기로 낙인된지 오래다. 

청동관을 재질로 옥내급수관으로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급수관에 함유된 독극물 청녹까지 섞여 나와 체내에 누적되면서 자연수명과 희망수명 단축 우려를 낳고 있다.

먹는샘물 역시 소비량이 급증한 데다 지하 치수원의 관리 부실로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국내 먹는샘물 제조업체들은 이런 먹는샘물을 천연수라며 판매하면서 오존살균처리에 정화처리까지 하고 있다. 그런데도 제품에 정제수 표기를 하지 않은채 자연미네랄 워터라며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 

국민 건강을 지킬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체내에 적합한 PH 7.4 수준의 살아 있는 물 약알칼리수 공급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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