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롯데하이마트 핵심요직에 롯데 출신을 영입하는 물갈이 인사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출신의 박동근 판매 본부장이 퇴임하자 그자리를 롯데쇼핑
출신인 김세완 부본부장(이사)이 이끌고 있다. 

롯데하미마트 조직은 크게 △ 전략지원본부 △ 판매본부 △ 상품본부로 구성되는데
재무를 총괄하는 전략지원본부장과 영업과 조달을 책임지는 판매본부장 그리고 상품본부장은
하이마트 임원의 핵심 직책이다. 
 
이번에 판매본부장 자리를 하이마트 출신에서 롯데쇼핑 출신인 김 부본부장으로 교체함으로써 
박동기 전략지원본부장(재무)과  김윤호 지원담당 이사(인사 및 총무) 등 롯데 출신이 실제로 
하이마트의 중요한 의사결정과 PMI를 이끌어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