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질과 소나무 광솔  등 천연자원을 소재로 한 친환경 천연도료제조기술이 국내 한 무명 연구가에 의해 개발돼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류삼식(서울시 노원구 화랑로51길 81)씨가 10여 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이 천연도료 제조기술의 핵심은 흙 대신 제주 화산석에 소나무 광솔과  해초 그리고 소금물 등을 섞어 높은 열에 가열해 만든 것이다.

이 기술을 접목해 제조 가능한 천연도료의 종류는 실내 마감재와 건축자재용 등 다양하다.

이 천연도료를 건축물 내장재로 사용할 경우 소나무향 등 천연향을 실내에서 느낄 수 있고,
건축자재용으로 사용할 경우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는 음이온이 함유돼 있어 항균성과 접착성이 띄어나 문화제 등의 건축물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 할 수 있는 2, 3중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보다 더 큰 기대 효과는 이 천연도료를 사용할 경우 현재 화학 페인트 사용으로 겪고 있는 실내 환경공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개발자는 최근 이 기술의 보호를 위해 특허(특허 제10-1423114)를 받은데 이어 도료관련 몇몇 중견 업체와 상품화를 위해 기술 이전에 관한 협상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