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김영근 기자)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관인면사과작목반(반장 이호림)을 대상으로 2018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컨설팅을 추진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은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해당 작목의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결과에 따라 농작업 안전 보조구 사용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작목반원들의 현재 작업단계 및 재배 현황 등을 조사하며 위험요소를 분석했고, 농업인들과 사업 추진 방향과 사업 필요성에 대해 토의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인사과작목반원들이 평소 농작업 전・후로 불편하거나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배우고,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사과 작업 시 안전을 저해하는 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실천을 생활화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