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 아름다운 복지넷(공동위원장 최재덕·장공자)은 지난 10일 월례회의 개최 후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25명과 자장면 등 중화요리로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함께 했다.

관내 중화요리점 북경의 후원으로 마련된 금번 외식지원은 평소 바깥 외출이 어려웠던 홀몸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등을 살뜰이 돌봐주면서 잠시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을 나누었다.

북경 이선표 대표는 “소소한 식사 한 끼 일지라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다면 큰 행복이며 더욱 더 건강한 생활을 바란다.”면서 “사랑으로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자리에 초청된 한 어르신은 “지난 겨울 무릎수술로 혼자 끼니 해결하는게 쉽지가 않았는데 모처럼만에 많은 분들과 중화요리에 흠뻑 빠지게 된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동운 평내동장은 참석자의 생활근황을 일일이 물어보고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나눔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동참해주신 후원처 및 복지넷 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