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당선자는 남양주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한다는 대시민 당선인사를 했다.

조 당선자는 "겨울의 마지막 추위에서 초여름의 무더위를 견디며 모든 희생을 마다 않고 도와준 저의 영원한 동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있기에 힘을 얻었고 행복했다"고 했다. 

오늘의 승리는 조광한 개인이 아니라 전 당원이 하나 되어 이루어낸 원팀 민주당 남양주의 승리라며 당원 동지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하였다. 

선거를 치르면서 때로는 어려움도 있었고, 힘든 적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많은 시민들이 남양주를 한번 바꿔보라고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었다며 힘과 용기를 얻어 남양주 발전을 위해 일해보자는 신념하나로 오늘의 승리를 이루어 냈다고 덧붙였다. 

지금 이 순간, 저에게는 승리의 기쁨보다 67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 내야할 남양주의 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도시 남양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남양주 발전에 저 모두를 바치며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철도교통의 혁신, 신산업 경제중심지의 건설, 교육중심 도시로의 발전, 문화·예술단지의 조성,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의 합리적 조정 등 모두 힘든 일이지만 우리 남양주가 가야할 길이라며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또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가는 시장 화합하고 통합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