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류의 갑작스런 파열로 생을 마감하는 중증 환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일단 동맥류가 파열돼 호송차에 실려 병원에 가더라도 10명중 5명은 수술전에 급사한다는 것이 전문의사들의 분석이다. 

이처럼 운동선수나 일반인들이 운동을 하거나 활동중에 동맥류가 갑자기 파열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맥류의 탄력을 유지해 주는 동분(cu)이 부족하면 심장과 연결된 동맥류가 고무풍선처럼 부어 올라 파열 결과를 낳게 된다고 의학자들은 말한다.  

그러니까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미네랄 60가지 중 동분이 부족하면 동맥류가 약해져 파열로 이어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미국 정부는 운동선수가 보조기능 식품 등을 통해 동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운동을 하지말라는 경고를 이미 오래 전부터 해오고 있다.  

미국에서만 한때 운동중에 동맥류 파열로 사망하는 운동선수가 1년에 16만명에 이르는 등 정점을 찍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동분 부족에서 비롯되는 동맥류 파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류와 보조식품을 챙겨 섭취하는 것 밖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