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폐기물과 침출수를 분리하지않고 혼합해 처리하는 저악취 침출수 무배출의 음식물 자원화 시설이 한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돼 상용화 단계에 들어갔다.
(주) 그린 하베스트가 개발한 이 자원화 핵심기술은 음식물과 침출수를 분리해 처리하는 기존의 자원화 시설과는 달리 플라즈마를 이용한 악취 저감과 집진기술로 폐수가 전혀 나오지 않고 악취도 80%가까이 저감하면서 음식물쓰레기를 100% 자원화 할 수 있다.
이같은 기술을 인정받으면서 7개분야의 특허를 획득해 현재 포천시에서 1일 200톤규모의 자원화시설 공장을 건설한 것을 비롯해 안동과 남원등 자원화 공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시설에서 생산되는 비료는 기존 퇴비화 소요기간 30일 이상에 비해 5일이면 퇴비화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코피트와 생석회 원료로 고기능성 비료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시스템 설비를 통한 경제적 분석에서는 1일 100톤을 기준으로 연간 최소 17억원에서 최고 45억 여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 개발로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 과정에서 나오는 악취때문에 발생하는 민원을 크게 줄일수 있고, 해양투기 금지에 따른 음식물 폐기물 침출수 처리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을 크게 줄일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지킴이 이그린뉴스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이그린뉴스 140-010-1242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