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개선을 위해  개방된 6개 댐이 상시 개방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정부는 6.1일 14시 개방을 시작한 6개보 중 금강 공주보·낙동강 창녕함안보는 6.2일 오전 개방이 완료되었으며, 합천창녕보·강정고령보 등 나머지 4개보도 6.4일 07시까지 개방 목표 수위에 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4개보 중 낙동강 달성보는 6.2일 15시, 영산강 죽산보는 6.3일 13시, 낙동강 합천창녕보는 6.3일 18시에 목표 수위에 도달하였으며, 수위가 가장 많이 내려간 강정고령보(6.4일 07시)를 마지막으로 모든 보가 목표 수위에 도달 완료하였다.

6개 보 지역 농업용 양수장(63개소)과 지하수위도 개방 이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양수장의 경우 6.2일 목표 수위에 도달한 금강 공주보(3개소), 낙동강 창녕함안보(15개소)에 이어, 이번에 완료된 4개보도 양수장 가동에 이상이 없었다는 것. 

4대강 보에 연결된 양수장은  낙동강 강정고령보가 11곳, 달성보 9곳, 합천창녕보 12곳, 죽산보 13곳 등 45 곳이다.

지하수위도 국토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6개보 관측정(112개소) 모니터링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도 6개보에 대하여 시설물, 수질, 수생태계 등 분야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수질오염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